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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 난소 증후군

 

5년전 생리주기가 너무 불규칙해서 산부인과를 찾아보니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라는 병명을 듣게 되었다.
너무 생소하여, 내몸에 대해 잘 몰랐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아직까진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발병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충격이었다.
5년정도 겪어 오면 생각보다 많은 여성들이 이 질환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잘 알지 못해 멘붕이였던 그때와는 다르게 부끄러워서 말 못하는 상황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겪고 있으므로 본인의 글을 씀으로써 공유하고 좀더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쉽게 설명해주시길,
난소가 성숙하게되어 커져야하는데,
세포가 커지진 않고 비슷한크기의 세포들이 여러게 있는거라고 하셨다.


난소증후군을 낫게 하기 위해 병원 원장님 말씀은 이러하셨다.
기본적으로 인슐린 기능이 약해져서 체질이 살이 쉽게 찌는 체질이였고,
나이를 먹을 수록 혈당조절이 안된다고 하셨다.

규칙적인 운동및 식습관을 갖춰야 한다고 하셨고
내과적 정기검진을 통해 불임이 아니므로

호르몬 조절제(야즈)를 챙겨 먹으며 최소 6개월정도 먹어 보자고 하셨다.
치료 후에도 3개월 배란이 없을 경우 생리 유도제를 맞을지 그때 정하자고 하셨고
치료가 안될경우엔 자궁증식증이 될수도 있다고 하셨다.

 

추가적으로 흡연은 절대 안된다고 하셨다.
이유는 니코틴 성분이 혈액을 끈적하게 하여 안좋다고 하셨다.


너무 불안했다.
아직 20대에 원인도 치료 방법도 모르는 이 질환을 언제까지 가지고 갈지.
우선 병원의 진단대로 호르몬조절제(야즈)+비타민D+이노시톨을 섭취하길 3개월을 했었고

 

규칙적인 생리주기를 갖고오다가


코로나로 인해 살이 찌기 시작하면서 다시금 생리가 다시 불규칙해졌고,
지금은 헬스를 다니고 규칙적인 생활및 식습관을 기르니
다시금 정상적인 생리주기를 보이는 상태이지만, 언제든 다시 재발할수도 있기에 주의하고 있습니다~

 

야즈때문인지, 이노시톨 때문인지, 약을 먹다 보면 얼굴이 화이트닝 효과도 있었던것같고,
야즈를 먹으니, 기분 높낮이가 심해져서 조울증처럼 좋다가 싫다가를 심적 변화가 컸던것같아요.

한의원에가서 몇백만원 들여서 보약을 먹었엇는데,
그또한 기분이 우울해서 도저히 안될것같아서
한의원에서 처방받은 약은 중간에 먹다가 포기했습니다.

본인의 상황에 맞게 병원을 잘알아보고 약을 처방받는게 좋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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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 부평애플산부인과를 이용했고(내돈내산)
주말및 공휴일에도 진료를 받을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로
원장님도 친절하시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세요.
별도의 예약 없이 그날 오신분들 순차적으로 진료 봐주셨어요.


주의 ) 생리주기가 불규칙할경우 35살이상일 경우에는
야즈 추천을 잘 안해준다고 합니다.
자궁 벽이 얇아져서 안좋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생리주기가 불규칙하거나 부정출혈이 생길경우 병원에서 전문의 진료를 통해 질환을 극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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