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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이미지 사진 첨부 

 

감독 : 소토 자키 하루오

개봉일 : 2021년 1월 27일

1. 줄거리

무한 열차 안에는 40명이 넘는 사람들이 행방불명하게 되었습니다.

비밀 조직 귀 살대는 이를 이상하게 여겨 무한 열차에 탑승하게 되고, 열차 안에는 염주 ’ 렌코 쿠’와 함께 싸우게 됩니다.

기존 시리즈에서 루이의 죽음으로 유일하게 살아남은 하현 혈귀는 무잔의 피를 나눠 받아 더 강력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하현 혈귀는 상현 혈귀가 되기 위해 더 많은 피를 요구하게 되고 자신의 능력인 잠재우는 능력으로 상대방의 가장 행복한 곳으로 꿈에 취하게 하여 꿈속 가장 깊은 핵을 파괴해 상대를  무너트릴 계획을 세우지만 주인공 ‘탄지로’는 꿈속에서 자기 자신을 직접 파괴함으로써 꿈속에서 탈출하게 되고, 탄지로, 이노스케, 네스코 , 젠 이츠, 렌코 쿠 와 혈귀의 싸움에 이기게 되지만, 갑자기 나타난 상현 혈귀는 물리치지 못하고 아쉽게 싸움이 마무리됩니다.

여전히 혈귀 주는 존재하는 사실을 깨닫고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2. 주인공의 액션신

일본 원작 만화를 보진 못했지만 영화 속에서 염주인 렌코 쿠와 상현이 싸움을 펼칠 때 염주만이 볼 수 있는 화려한 기술과 주인공 탄지로 가 호흡과 기술을 혈투 속에 보이는 모습이 가장 인상 깊었고, 젠 이츠의 번개 기술은 언제 봐도 멋있었습니다. 하현이 허점에 맞고 쓰러질 뻔했으나, 이미 열차 안 사람들의 피를 먹게 되어  더 강력해진 혈귀가 열차가 되었을 땐, 생각하지도 못한 반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문득 액션신을 보다가 느껴지는 생각은 '네스코가 혈귀에서 사람이 될 수 있을 까?' 반신반귀의 모습으로 언제까지 후속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사랑하는 동생을 향한 오빠의 책임감과 탄 지로와 이노스케, 젠 이츠의 우정 변치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렌코 쿠의 무고한 희생으로 탄지로는 다시 한번 용기를 얻고 또다시 혈귀와 혈투를 벌이러 가면서 이야기가 끝나게 됩니다. 

3. 연출의 데자뷔

무한 열차가 나왔을 때, 설국열차에 나오는 신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열차에서 싸운다는 설정이 데자뷔 같았습니다. 설국열차에서는 열차 칸마다 주인공들이 싸우고, 같은 사람이지만 열차 칸마다 차별 대우하는 모습이나, 열악한 자연환경 속에서도 현재에 본인이 살고 있는 환경을 좀 더 집중적으로 포커스에 맞췄더라면,

이 영화에서는 싸웠을 때는  파트를 크게 나눠서 싸우고, 혈귀 대 사람으로 혈귀를 없애기 위한 목적이 달랐습니다.

 

두 번째로는 혈귀가 꿈속에 주인공들을 잠재울 때는 영화 인셉션 느낌이 들었습니다. 인셉션에서는 트릭을 써서 주인공이 직접 일어났다면, 이 영화에서는 꿈속에 빠져서 죽음까지 갈수있는영화이지만 소재가 비슷하여 개인적으로 연출이 비슷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넷플렉스를 통해 1편부터 26편까지 보게 되면 열등감, 탄생의 비애, 친구들의 우정, 가족의 사랑 등 소소한 감동을 주진 않았지만, 앞으로를 기대하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탄 지로가 용기를 갖고 기술을 더 연마하면 충분히 혈귀를 죽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해피엔딩이 되길 바라며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4. 뜻밖의 사실

개봉일이 10월 16일인데, 1016은 일본어로 센쥬로라고도 읽을 수 있어서 의도한 게 아니냐는 말도 있었다고 합니다. 

귀멸의 칼날 의 등장인물 중 십이 귀월로 하현 1  엔무에 대한 사실 엔무가 남자였다. 키도 168cm로 잡혀져 있고 남자라는 사실에 좀 놀랐습니다. 엔무의 풀네임은 엔무 타미오라고 합니다.

무한열차의 선두 기관차 모델은 8620형 증기 기관차 추정된다. 애니메이션의 인기에 힘입어 "SL 귀멸의 칼날"이라는 이름으로 2020 11월부터 주말에 운행중이라고 합니다.

무한 열차편을 TV 아닌 극장판을 개봉한 이유는 원작의 분량이 애니메이션으로 하긴 부족하고 드라마성 부분에 있어서 영화의 형태가 작품의 매력을 느낄 있다는 판단하에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최근 이슈로는 탄지로의 귀걸이 문양을 놓고 반일감정 식의 기사가 나오기 시작했으며, 약간은 어그로성 기사를 쓰는 모순된 보도 형태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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