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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 : 2018 822

감독 :  이석근

너의결혼식

좋은 이별은 없지만 후회 없는 명대사

승희 : ‘이 사람이구나 느낌이 오는 시간이 3초래.’

우연 : ‘세상에 반이 여자면 뭐해?

네가 아닌데

우연 : 어떤 사람이 그랬다. 첫 사랑은 사랑의 걸음마라고  넘어지는 것을 먼저 배워야 나중에 제대로 걸을 수 있다고 또 어떤 이는 그랬다 첫사랑이 없는 사람은 불쌍한 사람이라고 다 개소리다

승희 : 네가 했던 말을 못 잊는게 아니야 네가 그런생각을 햇다는 걸 못 잊는거야

우연 : 결국 사랑은 타이밍이다.

우연 : 내가 승희를 얼마나 간절하게 원하는 지 보단 얼마나 적절한 타이밍에 등장하느냐가 더 중요하고 그게 운명이고 인연인 거다.

우연 : 널 만날걸 후회했다는거 그 반대야 나 요새 행복해 그게 다 니 덕분이야 니가 있어줘서 새로운 꿈도 생겼고 좋은 친구들도 만나고 선생님도 되고 니가 옆에 있어줘서 이렇게 바뀐거야 대책없게 살 뻔한

내인생에 불쑥 나타나줘서 고마워 환승희

승희 : 내가 힘들때나 외로울 때 내가 있어야 할 곳이 어딘지 쫓아갈 꿈이 뭔지 정신 못 차릴 때마다 니가 옆에 있어줬잖아 황우연 고마웠어 많이 많이

 

너의 결혼식 촬영지 

너의 결혼식의 배경인 한국대학교의 캠퍼스 신은 청주대학교에서 촬영됐다. 이외에 등장하는 학교 주변 장소는 한국 외국어대학교와 경희대학교가 있는 서울 이문동 일대에서 촬영되었다.

하숙집은 옛 하숙집 정서를 담기 위해 홍대 앞 게스트 하우스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춘천 산토리니는 워낙 유명해서 한번 가봐야지 하면서 못갔었는데, 캠퍼스는 가까우니 한번 가볼 수 있을 것같다. 영화는 끝났지만, 어딘가 있을 또 다른 우연이와 승희의 사랑은 장소로 나마 추억이 머릿속에서 기억되길 바랍니다.

너의 결혼식 , 첫사랑 비긴어게인 

우연이와 전학 온 승희는 교무실에서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전학생이란 공통점으로 둘은 떡볶이를 먹으며 친해졌을 무렵 승희는 알코올 중독자 아버지를 피해 전학을 가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우연이는 잡지 속에 있는 승희를 발견하고 승희가 다니고 있는 대학교에 함께 다니기 위해 대학 입학 시험을 준비하게 됩니다. 두번째로 승희와 같은 학교에 입학했지만, 승희는 대학교에서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2년 후 승희 남자친구는 대학교 안에서 바람둥이 인걸 알게 된 우연이는 승희에게 진실을 애기하지만 승희는 믿지 못한 둘은 또 멀어지게 됩니다. 3번쨰 만남 취업 준비생이된 우연이와 멀리서 걸어오는 모델 및 리포터로 활약중인 승희가 마주치게 됩니다. 승희의 일을 도와주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고 4계절을 함께 보내게 됩니다. 회사에서 해외연수 기회가 찾아오게 된 승희는 그렇게 떠났습니다.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시간이 지나서 승희는 청첩장을 준비하고 우연이 한테 전달합니다.  오해가 있었던 부분은 시간이 지나 잊혀지게 되고 각 자 서로에게 행복했던 추억을 회상하면서 고마웠어란 말과 함께 영화는 끝이 납니다. 개봉한 지 좀 됬지만 다시금 멜로 영화가 생각날 때면 보게되는 영화입니다. 처음엔 사랑도 타이밍이 중요하구나 생각하게 되고 두번째 다시 볼 때는 어린시절 추억을 나눌 누군가가 없다는 건 슬플 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억 남는 명장면 ,그 때 그시절 소환하게 만드는 영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남녀 사랑이야기를 담아낸 영화로 2000년대를 표현하는 슬라이드 폰, MP3, 그 시절 노래, 공중전화기, 게임기 등 이런 시대적 흐름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여 주인공이 고등학생, 대학생, 취업준비생, 사회 초년생까지 그 시기에 있어 중요한 것과 시간에 흐름에 인물의 감정변화를 보는 장면 장면마다 크게 공감했습니다.

우연이랑 승희가 드디어 제대로 데이트 다운 장면을 찍을 때는 사계절의 변화를 담았는데요.

그 모습은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속에 수많은 추억들을 회상할 수 있어서 한편으론 공감되고 또 한편으로는 왠지 모르게 슬펐던 것 같습니다.

 

영화 <피 끓는 청춘>의 연장선 ? 

두배우는 영화 <피 끓는 청춘> 에서도 마주쳤던 이력이있습니다. 영숙이와 광식이 역으로 마주치고

이번 영화에서도 광식이와 우연이는 여전히 영숙이와 승희를 짝사랑한다는 점이 사랑의 연장선이 이번 영화를 더 자연스럽게 만들었던 것같습니다.

그때는 이 두 배우의 조합을 상상도 못했었는데요. 막상 이렇게 영화로 보니까

두 배우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우연이는 첫사랑이 끝 사랑이다라는 무대포적인 정신이 더욱 더 매료 시키고 푹 빠지게 되었던 것같고, 승희의 눈을 바라볼때면 사람을 이끌어주는 매력적인 눈이 여서 사랑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같아요 .비록  해 피엔딩은 아니였지만 바른 이별을 한 점이 속이 후련한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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