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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케이 마담 포스터 

 

개봉일 : 2020.08.12

 

감독 : 이철하

 

에필로그 

2009년 몽골 울란바토르 ,

조선인민군 특수부대 구월산 작전 중 조직의 배신으로 난감한 상황에 처해지게 되고  같이 있던 귀순과 철승이 적에 노출되고 철승이 적과 싸울 동안 귀순은 적의 은신처에서 필수 정보를 빼오려고 하는데, 갑자기 조직원 한 명에게 연락이 오더니빨리 도망가라, 너를 죽이겠다고 사람들이 갔다라는 애길 듣고 어느 누구도 믿지 못하게 되고 같이 있던 철승도 총을 쏘게 되고 귀순은 도망가게 됩니다.

 

비타음료 하와이 여행권 당첨!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는 서울, 꽈배기 맛집을 운영하는 미영(엄정화) 내일 판매할 꽈배기를 만들고 어김없이 완판을 하여 남편이 일하는 컴퓨터 수리 집에 오게 되고 비타 음료를 마시게 되는데하와이 가족 당첨권에 당첨되게 됩니다. 미영은 중고나라에 팔고 낡은 세탁기를 살 생각을 하게 되지만,

딸 나리가 집에 오면서사는 게 뭐 이렇게 힘드냐란 말과 함께 친구랑 싸운 장면이 엄마한테 사진 메시지가 오게 되고 친구들은 주말마다 가족끼리 캠핑 가고 놀러 가는데 우리 집은 한 번도 안 놀러 간다면서 투정을 부리게 됩니다.

엄마는 나리 잘해주려고  열심히 사는 건데, 딸 나리를 힘들게만 한 것 같아서 가족여행을 가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한편 북한 요원 철승은 10년 전 사라진 목련화 가 나타났다면서 48시간 뒤 인천발 하와이행에서 산 채로 데려오라는 명령을 받고, 미리 알고 있던 한국 비밀 요원(김남길) 또한 비행기에 탑승하지만 출장은 처음인지 알약을 먹게 되고, 그 이후로 푹 잠을 자게 됩니다.

 이 부부 뭐지

미영의 가족들 또한 하와이를 가기 위해 아침 꽈배기를 다 완판하고 서둘러 출발하게 됩니다. 보딩 시간에 간신히 맞춰서 탑승하게 됩니다. 운 좋게 좌석도 두 자리는 비즈니스 석으로 업그레이드 받게 됩니다.

비행기의 이상기류가 생길 때 북한 조직원들은 비즈니스 석에 목련화를 찾으러 가고

비행기에 사람들을 한곳으로 몰아세우게 됩니다. 한편 미영은 비행기의 마카다미아를 먹고 화장실에 가 있다가 돈을 떨어뜨리면서 북한 조직원에게 발각되고 화장실에 나오면서 한바탕 싸움을 해서 조직원 을 물리칩니다. 한편 안세라 연예인을 목련화로 착각하게 되고 한국 비밀 조직 회의에서는 목련화는 한국에 귀화해서 미영(엄정화)이란 이름으로 성형을 하여 살아왔던 것이었습니다.

 

 미영(엄정화)는 여 승무원으로 변신하더니 하나둘씩 북한 요원들을 물리치게 됩니다.

그녀의 남편 석환 또한 아이를 할아버지께  맡긴 후에 미영을 찾으러 가다가 비행기 내부로 진입하게 되어 컴퓨터 수리 능력을 발휘하여 비행기 서버를 해킹해 비행기 내부 상황을 지켜보게 됩니다. 알고 보니 남편 또한 한국 국정원에 있고 했던 경력이 있었습니다.

 

얼굴 바뀐 목련화 미영을 철승이 발견하게 되고, 남편이 전직 국정원이었다는 사실 또한 밝혀지게 됩니다. 그렇게 둘은 잡혀 있게 되고, 목련화 미영에게 처음에는 감시하고 있던 찰나에 미영에게 사랑에 빠졌다는 고백을 하게 되고 둘은 사랑을 확인하게 됩니다.

철승은 북한 조직원들에게 배신을 당하게 되고 철승은 북한 조직원들이 미영이가 있어야지 핵과 관련 자료를 열려면 목련화(엄정화)의 홍채가 필요했기 때문에 찾아온 거였습니다.

 

남과 북의 비행기 구출 대 작전! -결말

다시 이들은 뭉쳐 엄정화는 트레이닝 복으로 환복하고 북한 조직원과 남한 전직 요원 그리고 비행기  승무원과 힘을 합쳐서 북한 조직원을 물리치기에 이르리고, 할아버지가 반전으로 갖고 있던 곰돌이 인형은 안에 폭탄이 들어있음을 미영은 감을 채고 곰돌이를 비행기 밖으로 던지면서 할아버지 또한 떨어지게 되면서 비행기 안에 승객을 구조하면서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됩니다.

 

 

오케이 마담 영화는 작년 이맘때쯤 봤던 것 같다. 더운 여름에 집에서 주말에 시간 때울 때 봤던 것 같은데, 아무런 생각 없이 웃을 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마지막에 김남길은 한국 비밀 요원으로 나오지만 알약을 잔뜩 먹고 영화 끝날 때까지 푹 자는 모습이 나오는 반전도 재미있었고, 비타음료에서 당첨돼서 가는 설정은 남편의 자작극이었음이 나오게 되는데요. 진정한 사랑꾼의 모습을 보여주고 숨겨있는 과거 속에서도 현재와 미래만 바라보며 살던 가족에게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중간에 배정남의 인물 연결해 주는 역할도 잘 살려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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