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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싱부스3 영화 포스터 

개봉일 : 2021년 8월 11일

감독 : 빈스 마르셀로

출연자 : 조이킹, 조엘 코트니, 제이콥 엘로디 그외 다수

키싱 부스 시리즈 요약

키싱 부스 1에서는 단짝의 형을 사랑하게 된 엘의 모습이 전반적으로 나오고 학교 축제에 키싱 부스를 설치함으로써 제작자였던 엘이 단짝의 형인 노아와 키스를 하게 되면서 새로운 커플을 맞이하면서 영화는 시작하게 됩니다. 엘의 단짝인 리 또한 키싱 부스를 통해 레이첼을 만나게 됩니다.

 

키싱 부스 2에서는 노아는 대학에 입학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장거리 연애를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각자 질투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던 시리즈 였습니다.

특히나 엘과 마르코 그리고 노아와 클로이가 있으므로 서로의 관계를 한번 의심하게 되고

엘이 DDR 대회에 참가하여 대학교 입학금을 마련하려고 마르코와 함께 DDR 연습을 하면서 약간의 스킨십도 있었지만 잠시 일단락되고 다시 한번 노아와 엘은 사랑을 확인하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키싱 부스 3의 관람 포인트로는 하버드와 버클리 중에 엘이 어느 대학교로 갈지

마르코의 등장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둘의 관계 진전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우정을 지키기 위한 엘과 리의 좌충우돌 여름방학 휴가 계획과 앞으로 리와 레이첼의 향후 애정에 관람 포인트를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랑과 우정사이

하버드에 간 장거리 남자친구와 버클리에 합격한 절친 리 플린 중에 엘은 어느 대학을 선택할지를 중점적으로 보게 됩니다. 졸업 반 엘은 하버드와 버클리에 합격하게 됩니다.

 

대학 선택을 앞두고 절친과의 규칙 중에 함께 대학에 진학하는 게 있기에 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되는데요.

 

엘은 남자친구와 함께 하버드와 같이 갈 결정을 하게 되면서 절친과의 규칙을 어기게 되지만, 비치 하우스를 팔 위기에 처해지면서 놀이방에 있는 놀이 용품을 정리하다가 해변 버킷리스트를 발견하게 되고 남은 여름 방학 동안 버킷리스트를 이루면서

 

올해 최고의 여름을 맞이해주겠다는 엘과 리는 대형 도넛 위에서 도넛을 먹기, 카트 대회 참석하기, 형을 아이스크림으로 만들기, 순차적으로 남아있는 버킷 리스트를 이뤄가지만 마지막으로 버클리에서 함께 머무는 부분이 걸리게 되는데요.

 

남자친구와 오랜 친구와의 약속을 둘 다 지키기 위해 지친 엘은 그 모습을 지켜본 남자친구는

본인 때문에 자신을 망치지 말라는 말을 하게 되고 잠정적으로 헤어지게 됩니다.

 

그 후로 정작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이 뭔지 대학에 가서 뭘 배우고 싶은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고 USC 대학 비디오 게임 학과에 지원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서 학교 축제에서 만나는 그들은 여전히 키싱 부스가 진행하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근황 얘기를 하게 됩니다.  리는 레이첼과 결혼을 약속하게 되고 엘과 노아는 여전히 멀리서 서로를 응원해 주는 사이로 마무리되고 쿠키 영상으로 짤막하게 NG 장면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짧은 감상평

넷플릭스를 이용하면서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란 영화와키싱 부스를 꼭 챙겨 봤었는데,

아쉽게도 모두 시리즈가 모두 끝났습니다. 

 

이번에 키싱 부스 3를 보면서 단짝과는 연인이 될 순 없었을까 혼자 상상을 해보기도 하고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엘의 모습을 보면서 가장 사랑해야 할 사람은 본인 자신을 깨닫게 하면서 감동과 재미를 줬던 것 같습니다.

 

‘남들이 바라니까 그렇게 결정하는 건지도 몰라 이젠 네가 원하는 걸 생각해 보렴아주머니가 엘에게 충고를 해주시는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 말로 엘이 자신의 인생을 터닝포인트 하는 계기가 되지 않았었나 싶습니다.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는 엘의 모습이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우정을 너무 고민해버리는 바람에

우정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관계까지 생각했었지만 레이첼과의 결혼으로 훈훈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중간에 마르코의 등장으로 미련이 남은 마르코의 짝사랑 고백 또한 충격이었지만

엘과 노아의 사이를 가를 순 없었습니다.

 

영화를 검색하다 보니 엘과 노아는 실제 사귀었다가 헤어졌다는 애길 들었는데, 그럼에도 프로답게

시리즈를 완성해 줘서 더욱 이 영화에 빠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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